이병헌이 선택한 영화, <싱글라이더> 리뷰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시인 고은  



영화의 특징상 스포할 경우 재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최대한 스포가 될 만한 내용은 제외했지만,

그래도 영화 보기전에는 아무 글도 보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01 예고편과 내용요약



1) "너무 좋은 거래에는 항상 거짓이 있는 법이에요"


 증권회사의 영업성과 1등을 자랑하는 능력있는 지점장 강재훈(이병헌). 

 영어교육을 위해 가족을 호주로 유학 보내놓고 홀로 서울에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언듯 성공한 인생으로 보이는 그에게 회사의 1조 3천억원 부실채권 사건으로 인해 직장과 가족, 지인과 친인척을 한순간에 잃어버리게 된다.


 

2) "애하고 와이프 여기다가 보내놓고, 2년동안 한번도 궁금하지 않았어요."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홀로 호주로 떠난 재훈은 아내 수진(공효진)이 국적 취득 등 자신이 모르는 호주에서의 새로운 삶을 꾸려가는 것을 보며 충격을 받게 된다.

 아내 수진은 옆집에 사는 외국인 크리스와 부부못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에 입단하여 국적을 취득하고 이민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3) "아빠는 진우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엄마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부분이라 그냥 삭제했습니다 >



#02 영화 감상평



 영화 <밀정> 의 뒤를 이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의 두번째 투자작 <싱글라이더> 는 이병헌이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적극적으로 참여했을정도로 시나리오가 간결하고 깔끔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헐리웃 스타일의 화려한 영상미가 아닌 잔잔하게 감정을 멤도는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 저격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ㅎㅎ




 '신선하진 않았지만 놀라웠던 반전'


 사실 뻔한 드라마의 시나리오 처럼 바람난 아내와 여행지에서 새로 만난 여자와의 썸 인가 싶었다.

 그게 아니라면 영화 중반부 부터 등장하는 유진아(안소희)가 과연 왜 등장할까? 의 해답은 후반부에서 한방에 해결해줬다. 

 반전이 시작 된 후부터는 초중반에 지루했던 이야기들이 왜 그랬던것인지 이해가 되더라. 지나의 등장은 반전을 깔끔하게 알려주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대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하나하나가 모두 명언이지 싶을 만큼 우리에게 가깝고도 쉬운 깨달음을 준다



사실 이 영화는 제목이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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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불다 내 그럴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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