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들의 전쟁' 후기

"개들의 전쟁"


 영화 <개들의전쟁>은 한적한 시골동네의 양아치 패거리를 그린 영화다.
더 많은 설명을 할 필요없이 정말 시골 양아치들을 고대로 옮겨놓 듯한 현실감이 90분의 러닝타임을 그냥 훌쩍 지나가게 만들었다.

 사실 이 영화의 존재도 모르고 있었지만 엊그제 유튜브에서 돌아다니는 짧은 영상을 보고 바로 u+TV 결제를 통해 감상하게 되었다.

 아래 짧은 영상을 미리 보신다면 아마 풀영화를 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01 예고편과 내용 요약하기

1) 나는 양아치다

 영화는 상근(김무열)패거리가 동네를 주름잡는 양아치 패거리가 마치 자기들이 조폭인냥 생활하는데서 시작된다. 
 신참들도 뽑고 나름대로의 세력을 키워가고 있었는데 상근의 선배이자, 과거 공포의 대상이었던 세일(서동갑)의 등장으로 상근패거리의 일상은 점점 꼬여간다.



 이제는 동네의 대장이 된 상근은 세일의 등장에 못마땅해하며 소심한 복수를 하지만 오히려 세일을 화나게 하며 터미널 다방 옥상에서 팬티차림으로 빠따질을 당한다.
 과거부터 늘상 맞아온 빠따질 트라우마 때문에 상근은 극도로 자존심이 상하게 된다.



2) 충모의 반항

 상근의 친구이자 세력 넘버2 인 충모(진선규)는 터미널 다방 직인 용미(김현정)을 좋아한다. 그러나 용미는 과거에 세일이 찜해놨던 여자로 세일의 호출에 어쩔수 없이 모텔로 가는 용미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세일에게 틀키게 되고, 구타 당하던 중 급소를 가격해 위기를 피하고 잠적하게 된다.

 이것이 세일을 가장 화나게 만든 일이며 상근 패거리의 1일 1명 빠따 릴레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다.

 상근은 나름 의리가 있고 책임감 있는 리더인척 행세하지만 그저 양아치에 불과할 뿐.


극중 이름이 광조 였나?. 세일이 데리고온 조폭인데 생긴거 부터가 살발하게 생겼다.
마동석급으로 싸움도 잘함.



#02 영화 감상평

 배우 '정우'에게 영화 <바람>이 있다면 김무열에겐 <개들의 전쟁>이 있다. 독립영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적은 제작비로 큰 효율을 낸 시나리오 최적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보는 내내 한순간도 집중을 놓은 적 없을 정도로 짜임새 있게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동네에서 볼 수 있던 양아치 형들의 일상을 다시 본 것 같아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한다.

 절대로 양아치를 미화하는 영화가 아니다. 동네 양아치의 찌질함 그대로를 영화에 반영했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인 영화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더 재밌었기도 하고

 영화 <바람> 을 재밌게 봤다면 이 영화또한 재밌게 볼 수 있을거라 확신하며 리뷰를 마친다.

d-__-b

까불다 내 그럴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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