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윤식당>의 몇가지 논란에 대해 정리

tvN <윤식당>의 몇가지 논란에 대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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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에서 방영되는 <윤식당> 프로그램이 최근 논란이 많이 생겨서 한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나영석 PD 연출 프로그램으로 나영석PD 만의 스타일이 잘 녹아 있는 작품이라 저는 참 재밌게 보고 있곤 합니다. 최근 4화 까지 방영됐는데 시청율은 11.2% 로 동시간대 최고 시청율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첫방송에선 6.2% 였는데 점점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윤식당' 은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 섬 해변에서 작은 한식당을 열어서 가게를 경영하는 내용의 예능입니다.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 네명의 배우가 출연하게 되는데 마치 타이쿤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고 휴양지의 여유로움이 느껴져서 참 기분 좋아지는 방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각자의 포지션을 먼저 알아보자면

 

 윤여정 : 사장 겸 메인셰프
 정유미 : 보조셰프
 신구 : 알바생
 이서진 : 총무 겸 서빙과 캐셔

 

 네명의 조합이 하드캐리합니다 ㅎㅎ

 

 주 메뉴는 한식의 불고기를 이용한 불고기라이스, 불고기누들, 불고기버거 등이고 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사전에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 에게 직접 자문을 구하고 메뉴 개발과 식당 운영등을 전수 받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인기 좋은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최근 별것도 아닌것에 논란이 생기곤 하는데요. 몇가지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 윤여정 고무장갑 위생문제 >

 

 최근 인터뷰에서 쉐프와 사장을 맡고 있는 '윤여정' 이 고무장갑을 낀 상태로 여기저기 만지고 다시 음식을 요리한다 등의 이유로 위생 문제에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고 질문을 받았고 윤여정씨는 "이 자리에서 그 고무장갑 계속 갈아 끼는 거라고 좀 밝혀졌으면 좋겠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피부가 얇아져서 맨손으로 일하면 통증이 있기 때문에 고무장갑을 착용했고, 장갑은 매번 갈아끼고 있다고 합니다. 나영석PD 또한 "딴건몰라도 윤여정 선생님이 위생은 정말 예민하시다"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미 기분이 상한 윤여정씨는 "더이상 예능에 나가지 않겠다" 라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번역 열정페이 논란>

 

 윤식당 공식 SNS 계정에 어떤 나라의 말인지 몰라서 편집을 못하고 있다며 특정 언어의 번역사를 구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페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적혀있지 않고 '윤식당 한정판 앞치마' 를 상품으로 제공하겠다고만 적혀있었네요.

 이 때문에 무보수 번역, 열정페이가 아니냐? 라는 논란이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이 글이 올라간지 10여분만에 페이에 대한 내용이 수정되었고, 페이스북에는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하여 손님 언어 번역에 참여하는 모든 번역사 분들에게는 협의를 통해 합리적인 번역비를 지급해 드리고 있음을 알린다" 라고 공식 해명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번역비 부분은 개별적으로 협의하기때문에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라고도 해명했네요.

 

 즉각적인 해명과 사과로 열정페이 논란은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여혐 논란>

 

 왜 여자만 요리하고 이서진이나 신구는 요리 안하나요?? 왜 서빙과 주문만 하나요?? 의 내용인데 반대로 서빙만 시켰더라면 왜 여자는 서빙만 시키냐? 성 상품화 아니냐 라고 할거같은데, 이정도면 정신병이 아닌가 싶네요. 제발 이런분들 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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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뒷사람은 절대로 집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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